내돈내산 후기랍니다
예전부터 골전도 이어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드뎌 질렀습니다~~ ㅎㅎ
우선 사게된 배경~~
1. 갠적으로다 귓바퀴가 많이 딱딱한 편이라 이어폰을 한시간 이상 귀에 꽂고 있으면 귀가 아파요..ㅠㅠ
2. 통화하면서 일을 하는경우가 많아서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한 상황~
3. 안전상의 이유로 주변 소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 상황~
이런 이유들로 골전도 이어폰에 관심만 많고 사용후기를 뒤져보면 아직은 기술적으로 불편함하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우선 배송된 이어프리G5의 구성품~
이어프리G5본품, 사용설명서, 귀마개, 충전케이블 이렇게 4가지로 되어 있습돠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케이블은 알겠는데... 왠 이어폰?
골전도 이어폰 특성상 귀가 열려 있어 주변소음이 그냥 들립니다
그러다보니 지하철 같은곳에서 음악을 듣거나 할때... 일반 이어폰보다 훨씬 적게 들리는 단점이 있네요
귀마개를 하면 볼륨 크기가 2~3배 정도 커지는 효과가 있어요
볼륨소리 30%기준으로 11시간 연속재생이라고 하는데... 사용하다보니 보통 60~70%로 듣고 있어요
덕분에 재생시간은 확 줄겠죠...
배송되는 케이스 안에 위의 사진처럼 작은 박스가 있는데 그 안에 설명서, 귀마개,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어요
기계치인 여친이랑 함께 구매했더니... 그 친구는 박스안에 본체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
첫사용때 느낀점이..
페어링안내음이 들리는 느낌이 귀에서 50~100Cm떨어진 곳에서 스피커 소리로 들리는 느낌?
되게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폰에서 들리는건지... 이어폰에서 들리는건지 구분이 안되더라는... ㅋㅋㅋ
사용시 불편한점
1. 안경사용자가 마스크까지 꼈더니.. 귀에 넘 많이 걸려요...ㅠ
2. 귀가 딱딱한 편이라 화살표로 표시한 저 부분이 2시간쯤 지나고 나면 슬슬 아파오는...
3. 이어폰을 제거하고 나면 생기는 자국... 눌리는 압박감까지는 아니지만 오래쓰면 살살 가렵기도...
4. 사용해보니 진짜 운동할때 위주로 설계했구나 싶어요. 침대에 뒹굴거나... 의자에 기대서 눕거나... 후드티 같은 옷에달린 모자를 쓰거나... 이럴때 걸리적 거린다는..
이런분들 추천드려요~
1. 운동할때나 주변소음을 들어야 할 때~ 예를 들어 지하철등에서 하차역 안내 등이 안들리시는분~
2. 귀안에서 들리는 이어폰 소리에 거부감이 있으신분~
3. 이어폰 장시간 사용시 귀에 통증이 있으신분~~ 등 등 강추합니다^^
